아날로그 프로젝트

‘미션 인큐베이터’는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아이디어들을 모아놓는 공간입니다.
굳이 개인적인 꿈만은 아니기에 누구든지 이 글을 읽으시고 마음이 폴짝폴짝 뛰는 분이 계시다면 직접, 또는 함께 일을 계획하고 이루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날로그’라고 하면 무척이나 오래되고 고리타분한 느낌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아날로그’는 감성적이라는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즉, ‘아날로그’는 옛사람들이 썼을 것 같은 뭔가 정감 넘치는 느낌을 의미한다.
필자가 이루고 싶은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는 사뭇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날로그’는 ‘아름다운 날들의 Log’를 음차한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웠던 날들이 있을 것이다. 때로 그 때가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지나와 생각해보면 웃음짓게 하고, 나를 더 단단히 만들었던 때 말이다. 이 ‘아날로그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것은 그 아름다웠던 날들, 그 중에도 내 신앙의 아름다웠던 날들, 즉 나의 첫 신앙의 때, 하나님과 만나 첫사랑의 감격을 느꼈던 때를 기록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단한 업적을 남긴 사람일 필요는 없다. 지금 하나님의 나라의 어느 한 골목길에 소명의 빗자루질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만난 하나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할 수 있는, 그 Log들을 모아서 다음 세대에게 이전 세대 사람들이 만난 하나님을 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내용은 다음 몇가지를 포함한다.
- 자기 소개
- 하나님과 만났던 때의 간증
- 현재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향하여 가는 나의 자세
- 자녀들, 또는 후배들에게 꼭 한가지만 당부한다면…
위의 내용을 글과 영상으로 남기고, 그것을 묶어 책으로, 유튜브 채널로 만들어 나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