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Quarter Series
펜실베이니아 쿼터 뒷면
50개 주 · 1999

펜실베이니아

미국 헌법을 두 번째로 비준한 "키스톤 주". 뒷면에는 여신상과 주 윤곽, 쐐기돌이 담겼다.

주도해리스버그연방가입2번째 · 1787년 12월 12일별칭키스톤 주 (The Keystone State)

펜실베이니아는 미국이 태어나던 시절의 중심 무대였던 주입니다. 헌법을 두 번째로 비준한 주(2번)이며, 별명은 “The Keystone State(키스톤 주)“입니다. ‘키스톤(keystone)‘은 아치 모양 다리 맨 위 한가운데에 끼워 넣어 전체를 단단히 버텨 주는 쐐기돌을 뜻하는데, 여러 주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 준 이 주의 역할을 잘 보여 주는 별명입니다.

동전 뒷면에는 주 의사당 꼭대기에 서 있는 여신상 ‘커먼웰스(Commonwealth)‘와 펜실베이니아 주의 윤곽, 그리고 별명의 상징인 쐐기돌(keystone)이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Virtue, Liberty, Independence(덕, 자유, 독립)“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이 문구는 펜실베이니아가 오랫동안 소중히 여겨 온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덕과 자유, 그리고 독립이라는 세 단어는 이 주가 미국의 초기 역사에서 어떤 정신을 지키려 했는지를 짧게 요약해 줍니다.

펜실베이니아는 1787년 12월 12일에 연방에 합류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기틀이 세워지던 바로 그 시기에, 이 주는 여러 주를 이어 주는 ‘쐐기돌’ 같은 자리를 맡았습니다.

작은 동전 하나에 여신상과 주의 모양, 그리고 쐐기돌이 나란히 담긴 것을 보며, 펜실베이니아가 스스로를 어떻게 여겨 왔는지 가만히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 뒷면 디자인 — 펜실베이니아 주 의사당의 '커먼웰스' 여신상과 주 윤곽, 쐐기돌(keystone), 그리고 "Virtue, Liberty, Independence"라는 문구.
미국 조폐국(U.S. Mint)·위키백과 'Pennsylvania' / 이미지: 미국 조폐국·위키미디어 커먼즈(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