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하나의 별로 상징되는 "외로운 별의 주". 주 윤곽과 별, 밧줄을 담았다.
텍사스는 미국 남부에 자리한, 무척 넓은 땅으로 잘 알려진 주입니다. 별명은 “The Lone Star State(외로운 별의 주)“인데, 이름처럼 ‘하나의 별’이 이 주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오래도록 쓰여 왔습니다. 큰 하늘과 넓은 들판, 목장의 이미지가 함께 떠오르는 곳입니다.
동전 뒷면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강렬합니다. 텍사스 주의 윤곽선 위에 별 하나가 겹쳐 있고, 그 둘레를 라리아트(lariat)라 불리는 올가미 밧줄이 감싸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The Lone Star State"라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복잡한 설명 없이, 별 하나로 주의 정체성을 또렷하게 보여 주는 디자인입니다.
이 그림 속 요소들은 저마다 텍사스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의 별은 이 주가 자랑스럽게 여겨 온 상징이고, 밧줄은 소를 몰고 목장을 일구던 카우보이의 삶과 넓은 목축의 전통을 떠올리게 합니다. 별과 밧줄, 그리고 주의 윤곽만으로도 “여기가 텍사스다"라는 인상을 분명하게 남깁니다.
텍사스는 1845년 12월 29일에 미국의 28번째 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50개 주 쿼터 시리즈에서도 28번째로, 2004년에 발행되었습니다. 같은 해에 나온 플로리다 바로 뒤를 잇는 순서입니다.
작은 쿼터 한 개에 별 하나만 크게 새겨 두어도, 그 주가 무엇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지 한눈에 전해집니다. 동전을 보며 “왜 별이 하나뿐일까?“를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텍사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