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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버지니아 — 하퍼스페리 국립역사공원 쿼터 뒷면
미국의 아름다운 국립공원 · 2016

웨스트버지니아 — 하퍼스페리 국립역사공원

존 브라운의 요새가 새겨진, 남북전쟁 전야의 역사 마을.

소재지웨스트버지니아종류국립역사공원(National Historical Park)설립·지정1944년 6월 30일

하퍼스페리 국립역사공원(Harpers Ferry National Historical Park)은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두 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옛 마을을 보호하는 곳입니다. 세 개의 주가 가깝게 맞닿은 요충지로, 미국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펼쳐졌습니다.

동전 뒷면에는 ‘존 브라운의 요새(John Brown’s Fort)‘라 불리는 벽돌 건물이 새겨져 있습니다. 본래 무기고의 소방·경비용 건물이었던 이곳은, 노예제 폐지를 주장한 존 브라운과 관련된 사건의 무대가 되면서 그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작은 벽돌 건물 하나가 노예제를 둘러싼 갈등과 이후의 남북전쟁으로 이어지는 시대의 긴장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이 요새는 미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조용한 건물이지만 그 안에는 자유를 향한 무거운 물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 역사적 장소는 1944년 6월 30일 국가의 보호 대상으로 지정되었고, 오늘날 국립역사공원으로 관리되며 많은 이들이 그 이야기를 배우러 찾습니다.

‘미국의 아름다움’ 시리즈의 이 동전은, 한 마을과 건물에 새겨진 미국의 아픈 성장통을 조용히 전해 줍니다.

🪙 뒷면 디자인 — 존 브라운의 요새(John Brown's Fort) 건물.
미국 조폐국(U.S. Mint)·위키백과 'Harpers Ferry National Historical Park' / 이미지: 미국 조폐국·위키미디어 커먼즈(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