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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즈버그 연설 쿼터 뒷면
건국 250주년 · 2026

게티즈버그 연설

맞잡은 두 손으로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을 기린 코인.

주제게티즈버그 연설핵심 시기1863년역사적 의의자유·평등과 '국민의 정부'라는 이상을 재확인한 링컨의 연설

2026년 건국 250주년 쿼터의 마지막 다섯 번째 주제는 ‘게티즈버그 연설(Gettysburg Address)‘입니다. 나라가 세워진 이야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나라가 큰 시련을 딛고 자유와 평등의 이상을 다시 다짐한 순간을 담았습니다.

동전 뒷면에는 서로를 향해 뻗어 맞잡으려는 두 손이 크게 새겨져 있고, 위쪽에는 “A NEW NATION CONCEIVED IN LIBERTY(자유 속에 잉태된 새로운 나라)“라는 글귀가, 아래에는 “GETTYSBURG ADDRESS"라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맞잡은 두 손은 남북으로 갈라져 싸우던 나라가 다시 하나로 화해하고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상징합니다. 무기나 전투 장면 대신 ‘손’을 택한 이 디자인은, 갈등을 넘어선 화합이라는 연설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게티즈버그 연설은 1863년,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링컨 대통령이 남긴 아주 짧은 연설입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미국이 지켜야 할 자유와 평등의 이상을 다시 한번 또렷이 밝혔습니다.

두 손이 맞닿으려는 순간을 담은 이 쿼터는, 나라가 세워지는 것만큼이나 그 나라를 지키고 하나로 잇는 일이 소중하다는 것을 잔잔하게 전해 줍니다.

🪙 뒷면 디자인 — 서로를 향해 뻗어 맞잡으려는 두 손. 글귀 "A NEW NATION CONCEIVED IN LIBERTY", "GETTYSBURG ADDRESS".
미국 조폐국(U.S. Mint)·위키백과 'Gettysburg Address' / 이미지: 미국 조폐국·위키미디어 커먼즈(공용)